|스마트투데이=한민형 기자| MICE 전문 기업 마인즈그라운드 주식회사(대표이사 민환기)는 최근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전력공사 산하 공기업인 PLN 엔지니어링(PLN Enjiniring)과 AI 기반 에너지 컨설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국 간 에너지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탄소 중립 실현과 한국 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식에는 PLN 엔지니어링의 쿠르니아 룸도니(Kurnia Rumdhony) PLN 부사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마인즈그라운드에서는 AI 총괄 이동규 박사가 온라인으로 참여해 AI 기술을 활용한 솔루션과 관련된 PT(프레젠테이션)를 진행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위해 마인즈그라운드는 가천대 산학협력단과 사전에 MOU를 맺고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AI 기반 컨설팅 플랫폼 구축 ▲탄소배출권 관리 컨설팅 ▲AI 기술을 활용한 파일럿 프로젝트 추진 ▲한국 기업의 인도네시아 에너지 시장 진출 지원 ▲ODA(공적개발원조) 프로젝트 컨설팅 ▲정기 컨퍼런스 개최를 통한 컨설팅 기반 마련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실행하기로 했다.
마인즈그라운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기업의 인도네시아 에너지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동시에, AI 기반 첨단 기술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실행하여 인도네시아 에너지 산업 발전과 탄소 중립 실현에 기여할 계획이다.
마인즈그라운드 민환기 대표는 “PLN 엔지니어링과의 협약은 한국의 AI 기술을 활용해 인도네시아 에너지 시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AI 기반의 컨설팅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인즈그라운드 주식회사는 다양한 기술을 활용하여 국제회의, 컨벤션, 전시회, 글로벌 이벤트 등 다방면의 MICE 행사를 기획해 온 전문 기업으로, 20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정부 및 민간기업 언론사 대상으로 폭넓은 협업을 지속하고 있다
PLN 엔지니어링은 인도네시아 전력공사 산하의 공기업으로, 국가 전력망 관리와 에너지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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