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지난 7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최우형 은행장과 임직원 600여 명의 소통 미팅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소통 미팅'은 올해 1월 최우형 은행장 취임 후 시작한 정기 사내행사다. 올해 9차례에 걸쳐 케이뱅크의 현안을 다루고, 은행장이 직접 임직원의 질문에 답했다.
이날 최우형 은행장은 “올해 여신과 수신, 고객 수와 순이익 등 주요 지표가 모두 창사 이래 최대치를 경신하는 등 전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괄목한 성과를 이뤄냈다”며 “내년에는 다양한 리테일(소매금융) 상품 개발 및 SME(중소기업)시장 확대와 테크 역량 강화에 힘써 다양한 고객층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우형 은행장은 “임직원의 깊이 있는 질문들로 인해 스스로 돌아보고 더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며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어떤 업무든 기존과 똑같이 하지 않고 한 번 더 스스로 되묻는 케이뱅크만의 문화를 계속 가져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년 한국의 최신 트렌드를 예측하는 '트렌드코리아' 시리즈의 공저자 이혜원 박사가 키워드 10개를 중심으로 내년을 전망하는 강연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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