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금호타이어가 우리은행의 지분 블록딜 처분 소식에 급락세다.
18일 오전 9시15분 현재 금호타이어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1.31% 떨어진 549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장 개시 전 우리은행은 지분 3.83%, 1100만주를 주당 5509원에 처분했다. 606억원 규모다.
처분가 5509원은 전일 종가 6190원에서 11% 할인된 가격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처분 후에도 금호타이어 주식 1136만주(3.95%)를 보유하게 된다.
한편 지난 6일 최대주주인 싱웨이코리아와 우리은행 외 8개사 간에 새롭게 주주간 합의서가 체결됐다.
싱웨이코리아가 우리은행 등이 보유한 주식에 대해 우선매수권을 갖되 시간외 매매를 포함한 장내매각은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 등의 지분 장내 매각을 통한 현금회수가 가능해졌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8일부터 소규모로 장내 매각을 시작, 17일까지 29만주(0.1%)를 처분했다. 그리고 이날 우리은행이 절반 가량을 블록딜로 처분했다.
처분에 따라 주주간 계약이 체결된 지분은 19.17%로 감소했다. 한국산업은행이 7.43%로 가장 많고, 우리은행 3.95%, 국민은행 2.29%, 한국수출입은행 1.62%, 농협은행 1.01%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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