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최규옥 전 오스템임플란트 회장이 서진시스템에 300억원을 추가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최규옥 전 회장의 투자회사 네오솔루션즈가 제출한 지분 변동 보고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12일(매매일 기준)까지 서진시스템 주식 97만2000주(1.74%)를 매입했다. 공시 기준 매입금액은 총 301억원에 달한다.
서진시스템은 최근 테슬라의 ESS 사업이 부각되면서 주가 상승세를 타오다 12일 테슬라의 주가 급락과 함께 8.56% 급락했다. 최 전 회장은 이날에만 14만2000주를 평균 3만1756원씩 총 45억원에 사들였다.
이번 보고상 기재된 추가 매입에 따라 최 전 회장과 네오솔루션즈 명의 서진시스템 지분은 지난달 27일 5.72%에서 7.47%로 늘었다. 네오솔루션즈 4.03%, 최 전 회장 3.44%다.
지난달 27일 최 전 회장이 5% 이상 지분 보유 사실을 공시하면서 최 전 회장의 서진시스템 지분 투자 소식이 알려졌다.
최 전 회장이 지난해 초 자신의 회사를 매각하고, 주성엔지니어링 투자에 나선 데 이어 서진시스템을 두번째 투자처로 고른 모양새가 됐다.
증권가에서는 최 전 회장이 네오솔루션즈를 세우고, 이렇게 직접 투자에 나서면서 투자자로서의 인생 2막을 열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한편 대신증권은 서진시스템 베트남 공장 탐방기에서 최 전 회장은 서진시스템 경영진과 친분을 갖고 있으며, 최근 공장을 탐방한 뒤 본인이 투자에 대한 의사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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