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분양시장 기분 좋은 출발...서울·과천·성남 1순위 청약 마감

글로벌 | 이재수  기자 |입력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 견본주택을 찾은 사람들이 길게 대기줄을 형성하고 있다. (사진제공. 대방건설)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 견본주택을 찾은 사람들이 길게 대기줄을 형성하고 있다. (사진제공. 대방건설)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평균 경쟁률 228.5대 1.  과천지식정보타운 마지막 분양으로 알려진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에 10만3000여명이 몰렸다. 준강남으로 불리는 과천에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수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아껴뒀던 청약통장이 대거 나왔다.

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일반공급 453가구 1순위 청약에 10만3513명이 접수했다. 전용면적 59㎡ 단일면적으로 공급된 이 아파트는 접수 지역별로 해당지역은 7302건으로 53.69대 1, 기타경기 5만7124건으로 706.48대 1, 기타지역 3만9087건으로 457.02대 1의 높을 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전날 진된 특별공급에서도 287가구 모집에 3만6522건이 접수돼 평균 12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일반공급 청약흥행을 예고한 바 있다. 당첨자 발표는 10일, 정당계약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과천디에트르 퍼스티지는 대방건설이 경기도 과천시 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에 공급하는 단지다. 전용 59㎡ 분양가는 최저 7억6800만원부터 최고 8억7035만으로 인근의 같은 평형 단지의 시세보다 5억~7억원 낮은 수준이다. 실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과천위버필드’ 전용면적 59㎡는 6월 15억원에도 거래됐다. 견본주택은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에서 운영 중이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의 기세를 몰아 3일 ‘동탄2신도시 동탄역 대방엘리움 더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을 열고 청약 열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 207동 출입구 이미지 (사진제공. 대방건설)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 207동 출입구 이미지 (사진제공. 대방건설)

같은날 서울에서 일반공급 1순위 청약을 접수한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는 250가구 모집에 4만9888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 163.95대 1로 모든 평형에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전용 59㎡a 타입으로 64가구 모집에 해당지역 1만5140명과 기타지역 1921명이 몰리며 266.58대 1로 가장 높을 경쟁률을 기록했다.

GS건설과 현대건설이 컨소시엄으로 서울 마포구 공덕동 일원에 공급하는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는 1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도 213가구 모집에 1만2425명이 접수하며 경쟁률 58.3 대 1을 기록했다.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1101가구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대우건설 컨소시엄(GS건설·SK에코플랜트)이 성남에서 공급한 '산성역 헤리스톤' 역시 모든 타입이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2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일반공급 620가구 모집에 1만8952명이 접수하며 평균 경쟁율 30.57대 1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지하철 8호선 산선역을 품고 있는 초역세권에 4개 블록 전용면적 46~99㎡ 총 3487가구 대규모 아파트로 조성된다. 특히 분양가는 3.3㎡당 평균 3500만원으로 전용면적 84㎡ 분약가는 최저 10억8220만원에서 최고 11억8940만원에 공급돼 주변시세 대비 합리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양장항 카이브 유보라 상업시설 투시도 (사진제공. 반도건설)
고양장항 카이브 유보라 상업시설 투시도 (사진제공. 반도건설)

반도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서 공급한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2일 일반공급 1순위 청약에서 1278명 모집에 1만1055명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7.90대 1을 기록했다. 전용 84㎡A 타입은 134가구 모집에 해당 지역과 기타지역을 포함해 6170명이 몰려 경쟁률 46.04대 1로 단지내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면적 99㎡와 펜트하우스로 공급된 전용 170㎡는 1순위 청약마감 조건인 5배수를 채우지 못해 3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이 단지는 일산호수공원과 맞붙어 있고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인근 시세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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