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2분기 부합..국내서 가장 빨리 생성형 AI로 돈 벌 수 있는 회사-하나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하나증권은 30일 삼성SDS에 대해 2분기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하고, 고객사의 AI 도입에 따라 국내에서 가장 빨리 생성형 AI로 돈을 벌 수 있는 회사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22만원과 매수 의견도 유지했다. 

하나증권은 삼성SDS의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9% 늘어난 3조3537억원, 영업이익은 7.1% 늘어난 2210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낼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에 비해 2.1% 감소한 수치로 전분기에 물류 부문 23년 정산분이 일부 이연 인식된 영향이 있을 것으로 봤다. 

하나증권은 무엇보다 삼성SDS가 클라우드를 필두로 안정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2분기 IT서비스 부문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6.8% 늘어난 1조6130억원, 클라우드 매출은 29.8% 확대된 5768억원으로 추정했다. 

하나증권은 "클라우드 비중이 확대되면서 IT서비스 부문 영업이익률은 직전분기보다 0.4%포인트 높은 11.3%에 달할 것"이라며 "하반기부터 생성형 AI의 매출 기여가 가시화되는 시점에 이익률 개선은 더욱 가파르게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나증권은 "현시점 글로벌 생성형 AI 밸류체인에서 AI 반도체, 클라우드만이 수익화가 확인되고 있다"며 "삼성에스디에스는 국내에서 클라우드로 가장 빨리 생성형 AI로 수익화를 기대할 수 있는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하나증권은 "기업용 AI 서비스는 기업들에게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하면서 과거 비용 효율화의 시기에 SI와 같은 인프라 투자를 일시적으로 축소하는 경향이 있었던 고객사들이 이젠 되려 AI 채택을 위해 투자를 확대할 유인이 크다"며 "이에 대한 수혜는 2025년, 2026년으로 갈수록 점차 확인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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