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SAMG엔터 김수훈 대표이사가 최근 자사주를 매입했다. 지난해 12월에서 60% 넘게 주가가 하락한 가운데서다.
27일 제출된 SAMG엔터 임원 지분 보고에 따르면 김수훈 대표는 지난 25. 26일 이틀 동안 1만7008주를 사들였다.
전체 발행 주식의 0.2%로 1억5600만원 상당이다. 김 대표의 지분 변동은 지난 2022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한편 SAMG엔터 주가는 일봉차트 상 지난 12월18일 2만4950원을 고점으로 이후 60% 넘게 폭락한 상태다. 최근 1만원이 깨진 데 이어 한 때 8800원까지 밀려났다.
주가가 부진한 가운데 때마침 증권사 보고서가 나왔다.
NH투자증권은 이날 올해 SAMG엔터의 대규모 적자 발생이 불가피하다며 다만 패션, 모바일게임 사업 정리 등 구조개선을 통해 내년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패션, 모바일게임 사업 등 실적에 악영향을 끼친 신사업 부문에 대해 대대적 정리를 단행하고 있다"며 "의류 재고 처리로 올해 3분기까지는 실적 부진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백 연구원은 "회사는 대표이사 및 주요 임원진의 임금 삭감 등 경영진의 강력한 실적 개선 의지와 비수익사업정리로 올해 4분기부터 손익분기점(BEP) 레벨까지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NH투자증권은 올해 SAMG엔터의 매출액이 10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할 것이라고 보고, 같은기간 144억원의 영업적자로 적자가 지속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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