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윤진 기자| 최근 ‘서울 접근성’ 여부가 수도권 집값을 좌우하고 있다. 서울발 집값 훈풍이 수도권으로 확산되면서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이는 철도 및 도로 개통 수혜 지역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이 두드러지고 있는 모습이다.
◆ 서울과 접근성 좋은 신설 교통망 '주목'
2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소재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 아파트 전용 84㎡ 타입은 지난달 이 단지 신고가인 12억원(16층)에 손바뀜 됐다. 지난해 7월 같은 층이 7억 5128만원에 매매 됐음을 감안하면, 약 10개월 여 만에 무려 4억 4872만원(59.72%)이 뛴 것이다. 이는 단지 인근에 지난달(5월)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 연장 사업 노선과 구운역(신분당선) 신설이 확정되면서 강남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 영향이다.
경기 김포시 풍무동 ‘김포 풍무 꿈에그린 더 포레듀 5단지’ 전용 59㎡ 역시 지난달 4억원(5층)에 새 주인을 찾았다. 올 3월 같은 층이 3억 6400만원에 거래된 이후 불과 두 달이 채 안 돼 9.8%(3600만원)가 오른 셈이다. 이 단지 역시 지난달(5월) 풍무지구와 고촌지구를 연결하는 신설 도로인 ‘고촌중로 2-4호선’이 임시개통 되면서 서울 접근성이 더욱 좋아지게 됐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서울은 국내 기업체는 물론 일자리가 집약된 세계적으로도 밀도가 높은 메가시티인 만큼, 서울과의 접근성이 곧 수도권 지역의 지역 가치와 직결되는 경쟁력이 된다”며 “도로망 신설 및 확충 등을 통해 서울과의 연결성이 강화되면 각종 인프라가 이전되거나 확장되는 등 낙수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지역가치가 크게 상승하는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서울 접근성이 강화된 지역은 수도권 내에서도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최근 5년 간 수도권에서 지역 아파트값 상승률이 가장 컸던 경기 시흥시(64.02% 상승), 수원시(61.5% 상승), 안산시(61.39% 상승), 오산시(60.32% 상승), 용인시(58.65% 상승)는 모두 서울 접근성을 증진시키는 다양한 교통호재를 통해 주목받았던 곳이다.
시흥시는 지난 2018년 개통된 소사~원시선을 연장한 소사~대곡선(2023년 개통), 여의도와 안산을 잇는 ‘신안산선’(예정), 및 시흥 월곶~경기 성남 판교를 잇는 ‘월곶판교선’(예정) 등의 교통호재로 관심을 받았다. 수원시는 수인분당선 및 신분당선 연장 호재가 상승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 ‘검단아테라자이’ 7월 분양 예정
이에 서울 접근성 개선 교통호재를 품은 신규 분양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GS건설이 오는 7월 검단신도시 불로동 일대에 분양 예정인 ‘검단아테라자이’도 서울 접근성을 개선시켜줄 다양한 교통호재를 갖추고 있다. 우선 단지 인근으로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인 검단호수공원역(가칭, 예정)이 있어 이를 통해 3정거장 거리에 있는 계양역(인천 1호선, 공항철도) 환승을 통해 서울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단지 가까이에 공사가 진행 중인 인천 대곡동~불로지구 연결도로와 도계~마전 도로가 완공될 경우 김포한강로와 일산대교까지 한 번에 도달이 가능해져 서울의 주요 도심까지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검단~드림로간 도로(예정), 금곡동~대곡동간 도로(예정), 검단~경명로간 도로(예정) 등 다양한 도로망이 착공에 들어가 개통을 앞두고 있어 서울 및 타지역으로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검단아테라자이는 우수한 교육환경과 쾌적한 주거여건을 자랑한다. 우선 단지 맞은 편으로 초등학교와 유치원 예정 부지가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은 물론 자녀들이 안전통학이 가능하다. 여기에 검단신도시를 아우르는 U자형 녹지축 시작점인 근린공원(예정)이 단지 인근에 있는 것을 비롯해 신도시의 랜드마크인 호수공원이 조성되는 약 9만 3000㎡ 규모의 문화공원(예정)도 도보권에 있어 쾌적한 힐링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수변형 상업특화거리인 커낼콤플렉스(예정)와 중심상업지구(예정)가 가까워 검단신도시 내 인프라뿐 아니라 인근의 불로지구, 풍무지구, 마전지구 등의 기 조성된 택지지구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검단아테라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70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140가구 △59㎡B 23가구 △59㎡C 261가구 △59㎡D 22가구 △59㎡E 22가구 △74㎡ 99가구 △84㎡ 142가구 등 검단신도시 내에서 선호도가 높은 100%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분양관계자는 “최근 검단신도시가 집값 상승 분위기에 발맞춰 다양한 교통호재가 부각되면서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매매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며, 신고가 거래가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며 “분양가상한제에 따른 가격 경쟁력도 기대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상동 일원에 7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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