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신소재, 오너 2세 208억원 주식 블록딜..종가 5.5% 할인

글로벌 |김세형 기자 | 입력 2024. 06. 13. 10:39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나노신소재 특수관계인이 보유했던 지분 1.3%가 블록딜로 처분됐다. 이달 들어 주가가 30% 넘게 급등한 가운데 내부자 매도가 나왔다. 

13일 나노신소재 주식 대량 보유 상황 보고에 따르면 이날 장 개시전 특수관계인 박계섭씨 소유 주식 15만8620주가 주당 13만977원씩에 시간외매매로 처분됐다. 

전체 발행 주식의 1.3%다. 박계섭씨는 이를 통해 208억원을 현금화했다.  세금 납부 등을 위해 지분을 처분한 것으로 기재됐다.

94년생 박계섭씨는 나노신소재 창업자이자 최대주주 박장우 대표이사의 차남으로 알려져 있다. 

박계섭씨는 지난해 2022년 발행된 전환우선주에 대해 콜옵션을 행사, 21만8573주를 취득했다. 당시 콜옵션 행사대금 142억원 가운데 140억원을 차입해 마련했다.  

이후 시시때로 주식을 매도하는 행태를 보여왔다. 이번 블록딜 처분에 따라 박계섭씨의 보유 주식은 10만9714주로 감소했다. 

나노신소재는 CNT 도전재 업체로 최근 2차전지 내 실리콘 음극재 관련주 랠리 속에서 이달 들어서만 30% 넘는 급등세를 탔다. 이 기간 대주전자재료도 실리콘 음극재 사업이 부각되면서 40% 가까이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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