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노년층에 접어든 베이비붐 세대를 공략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뉴시니어 라운지에서 뉴 시니어 세대를 위한 2024 하나 뉴시니어 포럼을 개최했다.
뉴 시니어(new senior)는 노년층에 접어든 베이비붐 세대를 말한다. 기존의 노년층과 달리 경제력과 건강을 갖춰, 새로운 소비층으로 기업이 주목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50~64세 중 자산 상위 30%로, 금융자산 1억원 이상을 갖춘 액티브한 손님 군을 뉴 시니어로 정의했다.
하나 뉴시니어 포럼은 지난해 개최한 신탁 포럼을 뉴 시니어를 대상으로 특화한 행사로, 매달 2회씩 정기적으로 열 예정이다. 증여, 상속, 신탁 등 노후 자산관리 분야에 중점을 두고 포럼을 진행한다.
▲유언장 작성 체험, ▲유언대용신탁 소개, ▲유산정리 1:1 맞춤형 상담 컨설팅 서비스 등 상속과 관련한 법률과 세무 정보를 전달한다. 하나은행 모든 영업점에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재철 하나은행 신탁사업본부 부행장은 “하나 뉴시니어 라운지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주제의 포럼을 통해 손님들이 신탁을 활용한 자산관리 및 자산이전 노하우를 터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되시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뉴시니어 세대가 언제든지 상담받고, 맞춤형 솔루션을 찾아가는 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알차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 뉴시니어 라운지는 금융권 처음으로 유산정리 서비스를 선보였다. 유언장의 작성, 보관, 집행 등 생전 자산관리부터 유산정리까지 손님의 생애주기에 부합하는 자산관리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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