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백봉에서 안병주로 이어지는 춤의 '脈'..무(舞), 말 :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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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안병주(경희대 무용학부장)의 무(舞), 말 : 하다공연이 오는 26일 오후 5시 열린다. 
 
무(舞), 말 : 하다는 한국 근대무용의 뿌리인 김백봉 선생의 예술세계와 전승의 가치를 현재의 시각에서 재조명함으로서 오늘 날에도 여전히 생동하는 춤의 역사 무대를 마련한다.

공연 주최 춤이음은 안병주를 주축으로 경희대 무용학부 동문들로 구성, 한국 춤의 대모 김백봉의 예술세계와 신무용을 전승하는 대표 단체이다. 

이번 ‘무(舞), 말하다’에서는 신무용을 상징하는 김백봉의 600여 편의 예술작 중 현대의 관객과 소통하고 세대를 넘어 공감할 수 있는 작품들을 선별, 창조적 계승으로 이어지고 있는 근대 춤의 예술 혼을 경험하는 깊은 감동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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