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수직마라톤 축제..‘63빌딩 계단을 달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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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시그니처 63 런 선착순 1200명 모집

지난 2023년 6월 63빌딩에서 열린 제19회 한화생명 시그니처 63 런 마라톤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결승선을 통과했다. [출처: 한화생명]
지난 2023년 6월 63빌딩에서 열린 제19회 한화생명 시그니처 63 런 마라톤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결승선을 통과했다. [출처: 한화생명]

한화생명이 오는 6월 1일 63빌딩 계단 1,251개를 오르는 수직 마라톤 축제 ‘점프 업(JUMP UP)! 한화생명 시그니처 63 런(RUN)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민국 고층 빌딩의 상징인 여의도 한화생명 63빌딩에서 열린 한화생명 시그니처 63 런은 지난 1995년부터 시작한 국내 최초 수직 마라톤 대회다.

참가신청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선착순 1,200명까지 받는다. 2021년 이전 출생한 사람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뛸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1만5천원으로, 참가비 전액을 월드비전 공동 사회공헌사업 위 케어(We Care)에 사용한다.

작년 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출처: 한화생명]
작년 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출처: 한화생명]

부문은 ▲기록 500명, ▲이색복장 100명, ▲크루(단체) 600명으로 나눈다. 기록 부문의 관심사는 신기록 갱신이다. 현재까지 역대 최단시간 기록은 남성 7분 15초, 여성 9분 14초다.

작년에 신설된 크루 부문은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 도전하는 대회다. 지난해 조기 마감돼, 올해 접수 인원을 600명까지 확대했다.

대회마다 기발한 아이디어로 즐거움을 준 이색 복장부문은 올해 시상식을 열고 베스트드레서 상, 아이디어 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최현경 한화생명 브랜드전략팀장은 “한화생명 시그니처 63 런은 서울세계불꽃축제처럼 63빌딩을 배경으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축제”라며, “특히 올해는 참가해 주신 시민들과 함께 가족 돌봄 청년 지원사업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 한화생명 시그니처 63 런 홍보 포스터 [출처: 한화생명]
2024 한화생명 시그니처 63 런 홍보 포스터 [출처: 한화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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