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13일 충남 천안시 오룡동 천안역지점을 이전하면서,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을 위한 커뮤니티센터 천안역 컬처뱅크도 함께 이전 개점했다고 밝혔다.
천안역 컬처뱅크는 지난 2019년 4월 처음 문을 연 후 현재까지 외국인 2만여 명이 방문했다. 천안역 컬처뱅크는 외국인지원센터 모범사례로 지난 2020년 다문화정책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대상을 수상했다.
▲무료진료소, ▲다문화 라이브러리와 휴게공간, ▲다목적 커뮤니티공간, ▲오픈키친, ▲강의실 등으로 구성돼 외국인 근로자들의 사랑방 역할을 해왔다.
특히 사단법인 라파엘클리닉과 무료진료소를 제휴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격주 일요일마다 치과, 내과, 외과 등 진료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해왔다. 같은 층에 있는 하나은행 천안역지점은 평일에 은행 일을 보기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에게 맞춰 일요일에 문을 연다.
이날 개점식에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 김운곤 충남북부상공회의소 부회장, 이승열 하나은행장,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장 등이 참석했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금융과 다양한 라이프 콘텐츠가 결합한 천안역 컬처뱅크가 앞으로도 외국인과 지역주민들이 언제든 찾아와 즐길 수 있는 열린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 며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책과 예술, 식물과 음악 등 다양한 라이프 콘텐츠를 은행과 접목한 ‘컬처뱅크’를 서울, 광주, 대전 등 전국 10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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