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의 2024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Korean Service Quality Index) 콜센터 조사에서 21년 연속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KSQI는 고객의 서비스 품질 체감을 지수화했다. 올해는 53개 산업 336개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 모니터 요원이 콜센터당 100회씩 전화를 걸고 서비스 만족도를 평가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평가에서 ▲수신여건, ▲맞이 인사, ▲상담 태도, ▲업무처리, ▲종료 태도 등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2004년 KSQI 평가를 시작한 후 전체 업권 기업과 기관 중에서 4곳만이 이룬 성과다. 은행권에서는 신한은행이 유일하다.
특히 신한은행은 디지털화 과정에서 소외된 고객을 위해 수어 상담, 외국어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착한 배달앱 ‘땡겨요’, 대출 중개서비스 등 비금융 플랫폼으로 상담 범위가 확대된 상황에서도 고객 만족도와 콜센터 상담 품질을 유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우수콜센터가 최초 선정되는 것보다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최고의 상담 품질을 유지하는 신한은행 고객상담센터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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