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산, 사상최고가 넘었더니 '형님'이 또 매도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백산이 사상최고가를 경신하는 가운데 재차 특수관계인이 주식을 팔고 나섰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사실상 지배주주 김한성 씨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3일에 걸쳐 7만595주(0.31%)를 평균 1만3729원에 팔아 9억7000만원을 현금화했다. 

직전 4월 하순 2만9405주(0.14%)를 평균 1만3599원에 팔아 4억원을 현금화한데 이은 것이다. 

김한성 씨는 최대주주인 김한준 대표이사의 형으로 계열사인 백산린텍스를 경영하고 있다. 이번 처분에 따라 김한성 씨의 백산 지분은 7.46%로 낮아졌다. 

백산 주가는 지난달 초순 들어 2022년 5월 기록했던 사상최고가를 넘어서며 주가 고점을 높여가는 중이다. 기존 신발 사업에 더해 차량용 내장재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같은 상황에서 '형님'의 매도는 달갑지만은 않다. 특히 김한성 씨는 이번 매도가 처음이 아니어서 잔여 지분 7.46%의 매각 가능성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김한성 씨는 2019년 12월, 2010년 8월, 지난해 11월에 걸쳐 지분 일부를 처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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