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FnC, 르캐시미어 지속가능 소재 확장

글로벌 | 입력:

코튼 캐시미어 · 리사이클 코튼까지 친환경 소재 확대 적용

르캐시미어 화보 (사진제공.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르캐시미어 화보 (사진제공.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의 캐시미어 브랜드 '르캐시미어'가 이번 봄·여름 시즌부터 리사이클 코튼까지 지속가능한 소재 사용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몽골에서 자연적으로 채취한 염소털 단일 소재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캐시미어 원사로 상품을 제작해 온 르캐시미어는 이번 봄·여름 컬렉션부터는 지속가능한 소재를 한단계 확장해 일상복을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르캐시미어는 글로벌 재생 표준 인증을 받은 ‘리사이클 코튼(Recycled Cotton)’은 소재를 적용한 티셔츠·팬츠 등을 출시한다. 

‘서머 캐시미어’는 지속가능한 캐시미어 소재를 매우 가볍고 얇게 직조해서 부드러운 촉감과 통기성이 뛰어난 제품으로 여름철에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코튼 캐시미어’는 캐시미어와 오가닉 코튼을 결합해 캐시미어 소재 특유의 부드러움과 면의 탄탄한 조직감을 함께 느낄 수 있다. 

특히 이번 시즌 코튼 캐시미어 소재 적용 상품에는 브랜드 시그니처 아이템이었던 그라데이션 디자인을 적용했다. 

르캐시미어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28일까지 코오롱몰에 환경보호활동을 댓글로 남기면 리사이클 코튼 라인 15% 할인 쿠폰과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유동주 코오롱FnC ESG임팩트실 상무는 “리사이클 코튼을 비롯해 지속가능한 소재와 자원순환에 대한 해법으로 고민을 지속하며 책임 있는 패션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르캐시미어는 2014년부터 자연·동물·생산자 친화적 생산공정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소재를 재활용하는 리사이클 캐시미어 원사부터 친환경 염색 공법 개발까지 순환의 가치에 집중하는 패션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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