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공영방송 BBC의 영상 콘텐츠 제작·배포를 총괄하는 BBC 스튜디오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어린이 애니메이션 ‘블루이(Bluey)’의 역대 최장 에피소드 ‘간판(The Sign)’을 공개했다.
한국을 포함해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첫 선을 보인 이번 에피소드는 국내에서 디즈니+, 디즈니 채널, 디즈니 주니어를 통해 공개되었다.
‘간판’은 약 28분에 달하는 블루이 사상 최장의 특별 에피소드로, ABC 칠드런과 BBC스튜디오 키즈&패밀리에서 주관하고, 다수의 에미상 수상 경력에 빛나는 호주의 루도 (Ludo) 스튜디오가 스크린 퀸즐랜드(Screen Queensland) 및 스크린 오스트레일리아(Screen Australia)와 협력하여 제작했다.
BBC스튜디오는 이번 글로벌 런칭을 기념하기 위해 공개 당일인 14일에 특별히 한국 어린이와 가족 약 100여명을 CGV 청담 씨네시티에 초청하여 시사회를 진행했다. 시사회는 BBC스튜디오의 아시아 브랜딩&마케팅 담당 부사장인 소피아 스피넬리(Sophia Spinelli)의 환영 인사로 시작되었으며, 주인공인 ‘블루이’와 ‘빙고’ 마스코트 인형이 함께 했다. 또 ‘간판’ 에피소드 상영과 더불어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지난 2018년 호주에서 처음 런칭된 블루이는 일상에서 모험을 즐기는 주인공 ‘블루이’와 여동생 ‘빙고’, 워킹맘 엄마, 재택근무와 육아를 병행하는 아빠 등 현실에서 만날 수 있는 가족들의 일상을 따뜻하고 유쾌하게 담아내면서 현재 전세계적으로 수백만명의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2023년 블루이는 미국에서 무려 439억분의 시청시간을 기록하며 두번째로 많이 스트리밍이 된 콘텐츠이기도 했다. 에미상 외에 전세계적으로 다수 수상경력도 보유하고 있다. 2022년 BAFTA 어린이&청소년 어워드 국제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으며, 최근 AACTA 베스트 칠드런 프로그램 어워드에서도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블루이는 국내에는 2020년 처음 방영되었으며 현재 시즌1과 시즌2가 디즈니+, EBS, EBS 키즈, EBS English 등에서 정규 방송되고 있다. 이와 함께, BBC스튜디오는 한국어 블루이 유튜브 채널(@BlueyKR)을 운영 중에 있으며, 지난 달에는 한국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BlueyKorea.Official)도 오픈해 국내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더불어, 작년에는 한국에서 블루이 공식 완구를 런칭하여 현재 전국에서 주인공 블루이를 포함한 가족 및 친구들의 피규어를 비롯해 ‘블루이 패밀리 크루저’, 캐릭터 봉제인형 ‘내 절친 블루이’, 블루이 가족들이 생활하는 힐러 하우스를 모델로 만들어진 ‘블루이 패밀리 홈 플레이세트’ 등을 만날 수 있다.
BBC스튜디오의 아시아 브랜딩&마케팅 담당 부사장인 소피아 스피넬리(Sophia Spinelli)는 “블루이는 지금까지 4년간 주요 시청시간대에 방영되면서 한국 어린이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아왔다"며 "BBC스튜디오는 블루이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계정 오픈 등을 통해 한국어 콘텐츠 제공을 늘려감으로써 블루이가 한국 어린이들과 시청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길 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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