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오산시 세교2지구 ‘오산세교 한신더휴’ 5월 분양 예정

글로벌 |이재수 |입력

최고 25층 10개동, 전용 74~99㎡ 총 844가구 규모...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관심...

'오산세교 한신더휴' 조감도

한신공영㈜은 5월 경기도 오산시 세교2지구에서 ‘오산세교 한신더휴’ 분양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오산세교 한신더휴’는 세교2지구 A16블록에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 전용 74~99㎡ 총 844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로는 ▲74㎡A 224가구 ▲74㎡B 24가구 ▲84㎡A 144가구 ▲84㎡B 75가구 ▲99㎡ 377가구 등이다. 후분양 단지로 입주시기가 빠르고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될 것으로 관심 받고 있다.

세교신도시는 연면적 1042만㎡에 총 3개지구로 나눠 개발 중이다. 세교1지구는 이미 개발이 완료됐고 세교2지구는 활발이 개발이 진행 중이다. 작년 11월 신규택지 후보지로 지정된 세교3지구까지 개발이 완료되면 계획인구 약 16만명 · 6만6000여 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인구밀집지역으로 거듭난다. 남양주 다산신도시의 2배에 달하는 규모다. 

‘오산세교 한신더휴’가 들어서는 세교2지구는 오산시 궐동·금암동·초평동·탑동·가수동 일대 연면적 280만7000㎡에 계획인구 4만4천여명, 1만8000여 가구 규모로 조성 중이다. 

세교신도시는 반도체 클러스터 배후도시로의 발전 기대감도 더욱 커지고 있다. ‘오산세교 한신더휴’는 경기 남부권 반도체 클러스터 트라이앵글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북측으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과 수원 영통 삼성디지털시티·남측에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동측에는 세계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과 인접한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 이밖에, 누읍공업단지·서탄일반산업단지·화성정남일반산업단지·가장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한 다수의 산업단지도 지근거리에 있다.

공공택지지구 특성상 자연녹지지역 등이 조화롭게 들어서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의 오산천을 비롯, 상재봉과 가감이산·무봉산 등의 풍부한 녹지공간도 갖췄다. 캠핑장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된 오산맑음터공원도 가깝다.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경부선 · 1호선 오산역이 위치해 서울 및 수도권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향후 오산역에는 2026년 수원발 KTX의 정차가 예정돼 있고, GTX-C 노선과 분당선 연장까지 계획돼 있어 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도보권내에 초등학교 (‘25년 9월) 와 고등학교 (‘26년 3월) 가 신설될 예정이고 오산초교가 인근에 위치해 있다. 향후 세교2지구 내에 유치원 및 초·중·고 등 각급 학교가 다수 들어설 예정이다.

이마트 오산점·롯데마트 오산점·CGV·반려동물테마파크 등 각종 생활 인프라도 갖춰져 있고 오산시청을 비롯한 경찰서·소방서·우체국 등 다수의 공공시설도 위치해 있다. 아울러 세교2지구 일대에 각종 상업시설과 공공시설 조성이 예정된 만큼, 향후 주거 편의성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오산세교 한신더휴’는 전용 99㎡ 타입을 40% 이상 구성하고 전세대 남향 위주 배치와 4~5베이 구조로 조망과 채광에 용이하도록 설계했다. 넓은 동간 거리 확보해 프라이버시를 보호해주고 중앙정원·선큰가든 등을 배치해 쾌적한 주거환경 구현에도 힘썼다. 

세대 내부는 전세대 판상형 맞통풍 구조를 도입했고, 드레스룸 · 현관 워크인 수납장 (일부 타입) · 팬트리 (일부 타입) 등을 제공해 넉넉한 수납공간도 확보했다. 단지내 체육 활동을 위한 GX룸 · 피트니스룸 · 실내골프연습장 · 다목적체육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할 계획이다.  

‘오산세교 한신더휴’ 견본주택은 경기 오산시 궐동 614-3번지 일원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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