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봄이 오고 있다...목표가↑-NH

글로벌 |김세형 기자 | 입력 2024. 03. 29. 14:32

NH투자증권은 29일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종전 9만5000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삼성전자 주가가 2년 여만에 8만원을 넘어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는 가운데서다. 

류영호 연구원은 "지난 1년 동안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폭은 경쟁사들 대비 제한적이었다"며 "AI 반도체 부문 경쟁력 부족과 강점인 일반 메모리 제품에 대한 수요회복 가시성이 확보되고 있지 않기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시장의 우려는 이미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됐다"며 "아직 일부 재고가 남아 있지만 이제는 우려보다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가져야 한다"고 판단했다. 

그는 "전환 투자로 가동률을 정상화시켜도 실제 비트 그로쓰는 제한적일 것이고, HBM 물량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며 "하반기 메모리 수요의 가장 큰 변수로 생각되는 일반 서버 회복 가능성까지 고려할 때 지속 가능여부를 확인해야 하지만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짚었다. 

그는 "경쟁사와 마찬가지로 공격적인 증설보다는 수익성 위주의 전략을 펼치는 만큼 하방 경직성은 더욱 커져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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