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 지주회사 효성 주가가 조석래 명예회장의 위독설 속에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42분 현재 효성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09% 상승한 6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8.35% 급등한 데 이어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전일 급등은 조석래 명예회장 위독설에서 비롯됐다는 게 증권업계 관계자들의 관측이다.
이날 조석래 명예회장이 매우 위독한 상황이라는 단독 보도가 나오면서다. 조 명예회장의 신병 관련 기사는 이보다 하루 전인 27일 처음 나왔다. 다만, 두 기사 모두 삭제된 상태다.
29일엔 효성그룹이 조 명예회장 관련, 직원들에게 대기령을 내렸다는 보도도 나왔다.
효성그룹은 조 명예회장의 자녀간 분쟁으로 한 때 시끄러웠다. 현재는 1남 조현준 회장과 3남 조현상 부회장간 계열분리 절차에 착수한 상태다.
효성은 조석래 명예회장 10.14%, 조현준 회장 21.94%, 조현상 부회장 21.42%의 지분구조를 갖고 있다. 조 명예회장의 지분이 여전히 상당한 편이다.
해당 지분의 상속 과정에서 경영서 배제된 2남 조현문 전 부사장이 다시금 형과 동생의 그룹 경영에 반발하고 나설 여지도 생각해 볼 수 있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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