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퓨어 GMP 공장 찾은 뉴질랜드 사슴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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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사슴협회(DINZ, Deer Industry New Zealand)가 지난 18일 대한민국 대표 녹용 제조 기업인 한퓨어의 포천 제1 GMP 공장을 방문해 녹용 생산 시스템을 참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한퓨어가 27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뉴질랜드 사슴협회(DINZ)의 맨디 벨(Mandy Bell) 의장과 리스 그리피스(Rhys Griffiths) 마켓 매니저 등이 참석했으며, 한퓨어 정충묵 대표이사가 교류를 진행했다. 

한퓨어는 의약품용(규격품) 녹용의 체계적이고 위생적인 생산과정을 소개했다. 

한퓨어는 한방산업의 비전과 목표를 설명하고 뉴질랜드 녹용의 우수성을 국내에 알리는 데에 앞장서기로 약속했고, 뉴질랜드 사슴협회 관계자들 역시 한퓨어의 녹용 생산의 고도화와 연구 노력에 감사를 전하며 양국 녹용 산업에 더욱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한퓨어는 2007년 대한녹용수출입법인 설립 이후 국내 최대 규모의 녹용 수입 및 제조, 유통을 하고 있는 업체다. 연간 50톤이 넘는 녹용의 유통과 공급을 책임지고 있으며 대한민국 녹용사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도 전국 5,000여 개의 한방병의원과 거래하며 녹용 뿐만 아니라 한약재, 한방용품 등의 한방산업 전반에 영역을 넓히고 있다.

한퓨어 정충묵 대표는 “이번 뉴질랜드 사슴협회 딘즈의 방문은 한퓨어의 녹용산업, 나아가 한국 녹용산업의 현주소와 미래를 확인하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퓨어는 뉴질랜드 사슴협회와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나아가 한국 녹용산업 발전을 위해 서로 긴밀하게 협력할 것을 약속 받았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사슴협회(DINZ)는 뉴질랜드 정부 규제에 맞춰 체계적인 시스템에 따라 품질관리, 사슴과 녹용의 연구 및 개발, 뉴질랜드 사슴 사육에서부터 수출에 이르기까지 업계 전반을 책임지고 있는 단체다. 한퓨어는 지난 2022년 뉴질랜드 사슴협회와 상호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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