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당제약, 황반변성치료제 바이오시밀러 유럽 추가 계약

글로벌 |김세형 |입력

삼천당제약이 황반변성치료제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유럽 내 판매국가를 늘렸다. 

삼천당제약은 22일 황반변성치료제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인 SCD411(Vial&PFS)의 유럽 9개국 독점판매권 및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영국과 벨기에 등이 포함됐다. 

삼천당제약은 지난해 11월 독일과 스페인, 이탈리아,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 유럽 내 5개국 독점판매 및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SCD411의 유럽 내 판매 계약을 성사시켰다. 

당시 유럽 10개국은 추후 계약이 되는대로 밝히겠다고 했고, 이날 추가 계약 성사가 공표됐다. 

유럽 5개국 관련해 삼천당제약은 계약금과 마일스톤으로 총 280억원을 받기로 했다. 총 이익의 50%를 분기별로 정산받기로 했다. 

추가 9개국 관련해서는 일정 조건 충족시 마일스톤을 받기로 했고, 또 총매출의 55%를 수령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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