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첨단산업단지에 BIZ프라임센터 3곳 열어

경제·금융 |입력
우리은행이 지난 13일 대구·경북 BIZ프라임센터 개점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박상형 우리은행 대구·경북 BIZ프라임센터 본부장 겸 대구경북서부영업본부장, 박승재 우리카드 기업영업본부 상무, 김범석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 부문장, 조병규 우리은행장, 정진완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 그룹장, 문형도 우리은행 대구경북동부영업본부 본부장이 케이크를 커팅하고 있다. [출처: 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지난 13일 대구·경북 BIZ프라임센터 개점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박상형 우리은행 대구·경북 BIZ프라임센터 본부장 겸 대구경북서부영업본부장, 박승재 우리카드 기업영업본부 상무, 김범석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 부문장, 조병규 우리은행장, 정진완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 그룹장, 문형도 우리은행 대구경북동부영업본부 본부장이 케이크를 커팅하고 있다. [출처: 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지난 13일 대구·경북, 울산, 호남 등 지역 3곳에 중소기업 특화 채널 BIZ(비즈)프라임센터를 열었다.

지난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분야에 대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한 지역 7곳(용인·평택, 구미, 청주, 포항, 새만금, 울산, 천안·아산) 중에서 3곳을 BIZ프라임센터 확대 지역으로 낙점했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지난해 7월 취임과 동시에 중소기업 특화 채널 BIZ프라임센터를 신설했다. 기업금융 명가를 재건하겠다는 전략이 담겨있다고 우리은행은 설명했다. 

BIZ프라임센터는 산업단지 소재 기업에 △투자·융자를 통한 자금조달, △경영컨설팅, △자산관리 특화서비스 등 원스톱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작년 하반기 국가산업단지 내 반월·시화 1호점을 시작으로 남동·송도, 창원·녹산 BIZ프라임센터를 잇달아 개설했다.

조병구 은행장은 대구·경북 BIZ프라임센터 개점식에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소재 우수기업들과 우리은행의 동반성장, 지역균형발전 등을 고려해 BIZ프라임센터를 추가로 개설했다”며, “비대면 거래 증가로 점포 수가 축소되고 있지만 국민경제에 근간이 되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산업단지 내 점포 확대는 적극 검토해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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