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지난 26일부터 인천국제공항 지점 및 환전소에서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출국만기보험(퇴직금) 지급 서비스를 시작했다.
외국인근로자 출국만기보험은 고용주가 외국인근로자의 퇴직금을 보장하기 위해 만든 보험이다.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자는 의무적으로 가입한다.
공항 지급서비스 시행 전에는 외국인 근로자는 출국만기보험금을 공항에서 직접 수령하거나 출국 후 14일 이내 본인의 해외계좌로 송금받았다. 이런 까닭에 환전에 불편을 겪고, 퇴직금 지급도 늦어졌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보험금 지급을 신청한 외국인근로자는 KB국민은행 인천국제공항지점 및 일반구역 환전소에서 보험금 환전을 신청하고, 면세구역 환전소에서 보험금을 자국 통화를 비롯해 외화 현찰로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외국인근로자가 공항에서 편리하게 출국만기보험금을 신청 및 수령할 수 있도록 인천국제공항 지점 및 환전소 내 전담 창구를 운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외국인근로자의 금융 편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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