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지난 26일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와 디지털 공급망 플랫폼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은행은 메인비즈(MAINBiZ) 인증 기업에게 금융권 최초로 운용하는 디지털 공급망 금융 플랫폼인 원비즈플라자를 무료로 지원한다.
메인비즈 인증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을 말한다. 메인비즈는 경영(Management), 혁신(Innovation), 사업(Business)의 합성어다.
메인비즈 기업은 우리은행의 원비즈플라자를 통해 ▲신용분석 서비스, ▲B2B(기업간) 마켓, ▲ 보증서대출 등을 지원 받는다.
지난 2010년 설립된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는 성장 가능성이 큰 중소기업을 발굴해 메인비즈로 인증받을 수 있도록 조력해 왔다.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의 노력으로 지난 2023년 12월 말 기준 메인비즈로 인증받은 중소기업은 약 2만3천여 개에 이른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우리은행 원비즈플라자를 통해서 메인비즈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성장을 지원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우리은행은 은행과 기업의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을 추구해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상생할 수 있는 금융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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