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규 우리은행장이 부산 자산관리 1등 은행을 목표로 삼고, 강남에 이어 부산 해운대에 3번째 우리은행 자산관리 특화 영업점을 열었다.
우리은행은 지난 23일 부산의 랜드마크인 해운대에 투체어스 W(Two Chairs W) 부산 마린시티지점을 개점했다.
투체어스 W는 우리은행 자산관리 특화 영업점 브랜드다. 영업현장에서 검증된 PB(프라이빗 뱅커) 지점장을 고객 접점에 전진 배치해,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지난 2023년 11월 서울 대치동과 청담동을 시작으로 부산에 투체어스 W 첫 영업점을 열었다.
투체어스 W 부산은 투자상품, 자산관리, 세무, 부동산, 법률 등 엄선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자산관리전담팀을 구성했다. 부산 지역 자산가들이 믿고 맡길 수 있도록 한 단계 수준 높은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개점식에는 정흥태 인당의료재단 이사장, 김호진 KNN 전무, 우정철 금양상선 부사장, 롯데자이언츠 프로야구 선수 출신의 장원삼 선수 등 부산을 대표하는 명사들이 참석했다. 사전행사로 2024년 부동산 투자전략 세미나도 열었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개점식에서 “이번에 문을 연 투체어스 W 부산은 서울지역을 벗어난 첫 번째 자산관리 특화센터”라며, “고객 믿음과 우리은행 노하우를 바탕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어 부산지역 자산관리 1등 은행을 완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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