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신용등급 'A+(부정적)' 

경제·금융 | 이민하  기자 |입력

한국신용평가는 넷마블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부정적)으로 부여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게임 매출 감소와 신작 흥행 부진, 비용상승 등으로 이익창출력이 크게 약화됐고, M&A 등 투자자금소요로 재무부담이 확대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모바일 게임 수요둔화와 경쟁심화, 빨라진 게임 진부화 속도 등은 신작성과의 불확실성을 확대시키고 있으며, 투자자금 소요 감안 시 경상적 영업창출 현금으로 재무부담을 감축하기 어려울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한국기업평가 역시 "단기간내 유의미한 수익성 개선 및 차입부담 축소 여력이 제한적일 전망"이라며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넷마블은 지난해 매출액이 2조5014억원으로 전년도 2조6734억원 대비 6.4% 감소했다고 최근 공시했다.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697억원과 3133억원으로 적자폭이 36%와 65%씩 감소했다. 

사측은 "신작출시 지연에 따른 매출 감소가 있었고, 비용 효율화 등에 따른 손익 개선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넷마블은 하이브, 엔씨소프트 지분 등 실질가치가 우수한 지분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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