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지주의 최대 주주가 부산롯데호텔에서 롯데쇼핑으로 바뀌었다. 롯데그룹 계열 7개사가 보유한 지분은 그대로다.
부산롯데호텔이 지난 21일 시간외 매매에서 BNK금융지주 120만주(지분 0.37%)를 롯데칠성음료에 매각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로써 부산롯데호텔의 지분율은 2.79%에서 2.42%로 떨어진 반면에, 롯데칠성음료의 지분은 0.67%에서 1.04%로 늘었다.
롯데 계열사의 총 지분은 10.42%로 변함없다. 다만 작년 초 롯데그룹의 지분율은 11.14%로, 보유 지분이 소폭 줄었다.
현재 지분율은 롯데쇼핑 2.65%, 부산롯데호텔 2.42%, 롯데장학재단 1.79%, 롯데홀딩스 1.46%, 롯데칠성음료 1.04%, 패밀리 0.59%, 호텔롯데 0.47% 순이다.
한편 DGB대구은행이 시중은행 전환 본인가를 신청하면서 다른 지방은행들도 시중은행 전환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BNK부산은행이나 BNK경남은행이 시중은행으로 전환하기 위해선 롯데그룹이 보유한 BNK금융지주 지분이 11%에서 4% 이하로 떨어져야 한다. 따라서 롯데 계열사끼리 지분 손바뀜이 롯데그룹의 엑시트 신호탄이 아닌지 이목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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