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에서 내부자 매수가 발생했다. 고졸 출신의 신임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자사주를 사들였다.
15일 한국항공우주(KAI) 임원 지분 보고에 따르면 이창수 상무는 지난 2일 회사 주식 1000주를 주당 4만8163원에 매입했다. 5000만원 가까이 썼다.
이 상무는 지난해말 인사에서 상무 승진과 함께 재무그룹장으로 선임됐다. 이전에는 재무관리실장 보직을 맡고 있었다.
그는 1965년생으로 1983년 마산상고 졸업을 앞둔 1982년 말 한국항공우주 전신 삼성항공에 입사한 뒤 경리팀과 재무원가팀장, 재무회계팀장 등 재무 관련 부서에서 줄곧 일해왔다.
한국항공우주 안에서 고졸 출신이 임원 승진한 것은 이 CFO가 처음으로 상징적인 발탁이라는 평가다.
한편 강구영 한국항공우주 대표이사는 이에 앞선 지난달 30일 회사 주식 250주를 주당 5만1367원에 매입했다. 보유 주식은 총 2125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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