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성, 1000억원 주주배정 유상증자 결의

글로벌 |김세형 |입력

후성이 주주들을 대상으로 1000억원 자금 조달에 나선다. 

후성은 다음달 29일을 배정기준일로 주당 0.13675주 비율의 주주배정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진행키로 했다고 25일 공시했다. 

1290만주를 새로 발행하며 예정발행가 7850원 기준 총 1013억원을 조달하게 된다. 

883억원은 시설자금으로, 130억원은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후성은 김근수 후성그룹 회장(12.36%)를 비롯해 최대주주인 김용민 총괄부회장(22.29%), 후성홀딩스(6.68%) 등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들이 지분 47.62%를 보유하고 있다. 최대주주측에 500억원 가까운 자금이 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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