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4분기 영업익 3500억원..예상치 10% 상회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삼성바이오로직스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1.9% 늘어난 3499억68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735억원으로 11.2% 확대됐도, 순이익은 2906억8400만원으로 21.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에프앤가이드 기준 컨센서스는 매출 1조635억원, 영업이익 3169억원, 순이익 2539억원이다. 

세 항목 전부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예상치보다 각각 10.4%, 14.5% 많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공장 가동에 따른 매출 반영과 기존 1~3공장 운영 효율 제고,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제품 판매량 증가 및 신제품 출시 등의 영향으로 연결 기준 4분기 매출 1조735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고, 영업이익은 35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4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4공장의 램프업 가속화, 운영 효율 극대화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2억원(+11%) 증가한 8279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매출 증가에 따른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5억원(+8%) 증가한 33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제품 판매 확대로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3억원(+18%) 증가한 2889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8억원(+29%) 증가한 782억원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연간 실적은 매출 3조6946억원, 영업이익 1조1137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23%, 1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2023년 연간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올해도 안정적인 사업 확대를 통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매출 전망치를 4조1564억원으로 제시했다. 지난해 매출 3조6946억원보다 10~15% 가량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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