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뷰티 브랜드 ‘노바덤(NOVADERM)’이 국제 특허를 받은 아토피 및 염증 관련 신약성분 ‘NCP112’를 담은 화장품을 출시했다.
노바덤은 아토피 치료제 개발 신약회사인 노바셀테크놀로지(대표 이태훈)가 자체 개발한 특허 펩타이드 기술력을 바탕으로 피부 트러블 전문 케어 화장품 ‘노바덤 펩타이드 테라피’ 라인 기초 3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노바셀테크놀로지는 카이스트와 포항공대 박사 연구진들이 직접 참여하여 아토피 피부염, 면역 치료 관련 신약개발을 진행 중인 신약개발회사다. 현재는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재)국가신약개발사업단과 함께 아토피 치료제 개발을 진행중이다.
노바덤의 기초스킨케어 제품은 피부 트러블 및 염증, 피부 장벽 강화에 특화된 화장품으로 ▲노바덤 펩타이드테라피 프로리졸빙 세럼 ▲노바덤 펩타이드테라피 프로리졸빙 크림 ▲노바덤 펩타이드테라피 리바이탈라이징 부스터 3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제품들은 전 성분 그린등급, 피부 자극테스트 0.00, 피부장벽의 회복과 가려움증 개선에 대한 인체적용시험 완료한 제품이다.
노바덤 기초 제품의 핵심 성분인 특허물질 ‘NCP112’의 정식 명칭은 ‘카프릴로일헥사펩타이드-74D-메티오닌아마이드’다. 이는 염증 해소 작용에 근거해 신약 개발에 사용되고 있는 성분으로 피부 장벽의 기능을 회복하고 피부 트러블과 가려움증 등을 완화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NCP112는 면역해소(Pro-resolving) 작용으로 다양한 형태의 염증성 피부 트러블 완화에 효과가 있어, 펩타이드와 스테로이드를 결합한 명칭인 ‘펩티로이드(PEPTIROID)’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프로리졸빙(Pro-resolving)이란 미리(Pro)+해결한다(Resolving)의 합성어로 ‘능동적으로 염증을 제어하고 해소하는 작용’을 의미한다.
노바덤 펩타이드테라피 프로리졸빙 세럼의 경우 4주 사용 후, 가려움증 개선 59.1%, 피부 수분층 개선 47.5%, 피부장벽 강화 2.2배 증가한 임상 결과를 얻었다. 또한 프로리졸빙 작용으로 좁쌀 여드름, 트러블 및 염증에 스테로이드와 동등한 수준의 효과를 지닌 것으로 확인됐다.
노바덤 펩타이드테라피 프로리졸빙 크림은 1회 사용 후 손상된 피부장벽 개선 84.2%, 피부 붉은기 진정 93.1%, 피부 보습량 증가 104.5%라는 임상 결과를 확인. 임상시험 대상자들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실제 제품 효과 만족도 100%라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에 출시된 노바덤 펩타이드테라피 리바이탈라이징 부스터는 노바셀테크놀로지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글로벌 특허 펩타이드 NCP102와 NCP112 2종을 함유한 앰플이다.
노바덤 관계자는 “노바덤 펩타이드테라피 리바이탈라이징 부스터는 프로리졸빙 작용을 하는 NCP112 성분이 세럼 대비 2배 높은 제품으로 더 빠르고 강력한 효과를 안겨 준다"며 "뿐만 아니라 광채, 화이트닝을 비롯해 주름, 탄력 개선에 도움이 되는 안티에이징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노바덤은 프로리졸빙 작용을 하는 특허성분을 2배 더 강화한 ‘노바덤 X2(플러스)’ 라인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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