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하이엔드 주거브랜드 오티에르 "부산 최초 적용"

글로벌 | 이재수  기자 |입력

촉진 2-1구역 오티에르 홍보관 오픈..."최고의 사업 조건 제시, 수주에 기업 사활 걸겠다" 각오

포스코이앤씨 부산 촉진2-1구역 오티에르 투시도 (사진제공. 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 부산 촉진2-1구역 오티에르 투시도 (사진제공. 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대표이사. 한성희)가 부산에 하이엔드 주거브랜드 오티에르 홍보관의 문을 열고 부산 촉진2-1지구 수주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부산에 처음으로 오티에르 브랜드롤 적용하고 수주전을 치르는 만큼 기업의 사활을 걸고 입찰에 나선다는 각오를 보였다. 

포스코이앤씨는 국내 최고 높이의 주거브랜드 해운대 엘시티 더샵(411m)과 국내 3번째로 높은 여의도 파크원(318m) 등 국내 초고층 건물 시공 실적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초고층분야 전문인력만 200명 이상을 거느리고 있고 국내 건설사 가운데 초고층분야 신기술·특허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시는 촉진2-1구역에 △최고급 마감재 △넉넉한 주차장 △튼튼한 내진 설계 등을 제안하며 해운대 엘시티 더샵을 잇는 새로운 주거명작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가 제안한 마감재는 초고층 건물에 걸맞는 창호의 강도와 기밀성·단열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독일의 명품 베카창호다. 또 오티에르 브랜드 명성을 높이기 위해 이탈리아 명품 데노보쿠치네 주방가구와 이탈리아 명품 리스토네 조르다노의 원목마루를 적용했다. 여기에 수전·세면기·욕조·도기·타일 등 모두 외산 명품 마감재를 적용한다.

지하주차장은 100% 확장형 주차장을 제안하고 주차대수도 기존보다 471대를 추가했다. 또한 서울 여의도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더현대 백화점을 성공적으로 시공한 경험을 살려 촉진2-1구역의 상업시설에도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 조합원의 이익을 극대화시킬 계획이다.

무엇보다 투 트랙 전략으로 인허가를 추진해 사업속도와 단지 가치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투 트랙 전략이란 원안 기준으로 관리처분인가를 획득하고 이주·철거 기간 특화설계에 대한 인허가를 받아 2026년 2월 착공에 돌입한다는 전략이다.  최근 정비사업에서 사업 일정에 지장 없이 특화설계를 반영하기 위해 사용되는 방법의 하나다.

실제 포스코이앤씨는 인천 주안10구역 재개발 사업현장에서 이주 철거 기간내 특화설계 관련 인허가청과 협의를 완료해 사업시행변경인가를 단 2개월 만에 획득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촉진2-1구역의 조합원의 부담을 대폭 완화하기 위해 3.3㎡당 공사비 891만원을 제안한다. 공사비 문제로 계약을 해지한 GS건설이 제시했던 공사비 987만원 보다 3.3㎡당 약 96만원 낮은 금액이다. 

조합원들은 포스코이앤씨가 필수 사업비를 전액 무이자로 제안해 금융비용 걱정없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건설업계에서 PF부실 위험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성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부산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해운대 엘시티 더샵 등 부산에서 4만 세대 이상의 아파트를 공급해 부산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며 "촉진2-1구역 재개발사업에 전력을 쏟아 승리를 따내서 오티에르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이앤씨는 서울에서는 잠시 사업진행이 멈춰 있는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두고 현대건설과 하이엔드 브랜드 대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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