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협력사 조기대금지급 위해 사회적채권 200억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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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창욱 대상문화재단 이사장(사진=대산문화재단 홈페이지 갈무리)
 * 임창욱 대상문화재단 이사장(사진=대산문화재단 홈페이지 갈무리)

대상이 협력사 조기대금지급을 위해 사회적채권(무보증 공모사채) 200억원을 발행한다. 발행예정일은 오는 25일로 만기는 2년이다. 

15일 나이스신용평가는 대상의 사회적채권에 대해 ESG인증등급으로 최고등급인 '소설1(Social1)'으로 평가했다. 사회적 채권 프로젝트의 분류체계상 적합성 및 적격프로젝트 대상 조달자금의 투입비중이 매우 높고, 사업의 평가 및 선정절차, 자금 관리, 사후보고 및 외부공시 등에 있어서 매우 우량한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대상은 2023년도 국민은행(10억원), 기업은행(123억원), 우리은행(13억원) 등 동반성장 상생펀드를 위한 예탁금으로 총 146억원을 예치했다.

이를 통해 협력사 결제 지급주기를 종전 최대 60일에서 세금계산서 발행이후 열흘로 앞당겼다. 

회사는 올해 총 3746억원 규모의 협력사에 대한 물품대금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금지급 기일 단축은 단기 자금수지 애로를 겪을 수 있는 중소 협력업체들에게 유동성을 제공하여 긍정적인 사회적 효과가 기대된다. 

대상은 농촌마을 친환경에너지 설비 지원, 재난 현장 구호식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영양불균형 및 사회적차별 해소, 온실가스 제로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임창욱 대상그룹 임창욱 회장은 지난달 증시에 한동훈 테마로 대상 주가가 급등세를 타던 중 보유중이던 우선주 총 9만7702주 중 44%(4만3032주)를 주당 1만9147원에 매각했다. 

대상우선주는 테마가 형성되기 이전까지만 해도 이렇다할 거래량이 없어 1만4천원대에서 주가가 횡보했지만 이후 지난달 15일 장중 4만2천원대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날 오후 2시18분 주가는 손바뀜이 뜸한 가운데 2만9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임 회장이 만일 매도 시기를 1주일만 더 늦췄다면 두 배 이상의 차익을 추가로 얻을 수 있었지만 그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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