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 성장률 둔화따라 목표주가 12만원..25% 하향조정

경제·금융 |입력
F&F 김창수 회장이 8일 열린 한국기업경영융합연구원 개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F&F)
F&F 김창수 회장이 8일 열린 한국기업경영융합연구원 개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F&F)

미래에셋증권은 10일 F&F의 목표주가를 종전 16만원에서 12만원으로 25% 낮췄다. 매수 투자의견은 그대로 남겼다. 배송이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F&F의 둔화되어가는 성장률을 반영해 목표가를 하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배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F&F의 4Q23 실적은 매출액 6,026억원(YoY +8%), 영업이익 1,535억원(YoY -2%)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다. 내수는 소비 둔화와 따뜻했던 날씨가, 수출은 출점 둔화와 재고 조정이 부담이 됐다는 분석이다. 

MLB 내수 -12%, 디스커버리 -5%로 예상하며, 연중 고성장해온 홍콩과 동남아도 금번 분기는 10% 내외 성장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은 연간 목표 점포 수 1,100개를 달성하며 예상 수준에 부합하겠다(+66%).

그는 "올해 매출 성장률을 내수 Flat, 중국 +18%로 하향해 목표주가를 조정했다"며 "당분간 내수 의류 시장을 밝게 보기 어렵고, 중국 출점 속도도 완만해지면서 성장 반등을 장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듀베티카와 수프라의 중국 리테일 성과와 출점 등을 확인 후 접근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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