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회장 허영인)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미국에서 현지 매체의 호평 속에 점포를 넓혀가고 있다. 허영인 회장의 글로벌 브랜드에 대한 의지가 결실을 맺고 있다는 설명이다.
SPC그룹은 포브스, 포춘과 함께 미국을 대표하는 비즈니스 매거진인 ‘앙트러프러너’가 발표한 글로벌 프랜차이즈 순위에서 파리바게뜨가 전체 37위로 베이커리 카페 분야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순위는 분야에 상관없이 미국 외 국가에 5개 이상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프랜차이즈 규모 및 성장세 △브랜드 강점 △재무 안전성 등의 기준을 바탕으로 순위를 책정했다. 글로벌 브랜드 중 상위 200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파리바게뜨는 37위로 베이커리 카페 분야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으며, 한국에서 설립된 브랜드 중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SPC그룹은 함께 발표된 ‘다점포 운영 가맹점주를 위한 톱 브랜드(Top Brands for Multi-Unit Owners Ranking)’에도 17위로 순수 한국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순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SPC그룹은 "프랜차이즈 사업에서 가맹점주들의 다점포 운영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가맹점주들의 만족도가 높고, 수익성과 운영의 안정성이 검증됐다는 것을 방증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파리바게뜨는 지난해 10월 미국 프랜차이즈 전문 매체인 ‘프랜차이즈 타임즈(Franchise Times)’에서 선정한 ‘프랜차이즈 기업 TOP 500’에서도 25위로 선정됐다.
SPC의 글로벌 사업은 허영인 회장의 장남 허진수 파리크라상 사장이 이끌고 있다. 허진수 사장이 이끌고 있는 파리바게뜨 미국사업은 올해 1월 가맹 100호점을 오픈한 바 있다. 또한 2023년 상반기에만 미국에서 66개의 가맹계약을 체결하고, 20여 개의 매장을 오픈하며 순항 중이다.
파리바게뜨는 올해 노스캐롤라이나, 워싱턴, 하와이, 테네시 등에 추가로 진출하고, 총 160여 개의 가맹계약 체결과 60여 개의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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