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에퀴노르와 울산 반딧불이 해상풍력 공동 추진

글로벌 해상풍력 기업 ‘에퀴노르’와 협약 체결 발전용량 750MW…세계 최초 대규모 발전단지 건설

글로벌 |이준동 | 입력 2023. 08. 24. 10:58
포스코이앤씨와 에퀴노르社 협약식. 사진 왼쪽부터 에퀴노르 박도현 전무, 에퀴노르 톨게 나켄 총괄디렉터, 포스코이앤씨 온상웅 인프라사업본부장, 포스코이앤씨 김동현 그린해양사업추진반장 [사진=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와 에퀴노르社 협약식. 사진 왼쪽부터 에퀴노르 박도현 전무, 에퀴노르 톨게 나켄 총괄디렉터, 포스코이앤씨 온상웅 인프라사업본부장, 포스코이앤씨 김동현 그린해양사업추진반장 [사진=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가 지난 23일 해상풍력발전 글로벌 기업 ‘에퀴노르’(Equinor)와 세계 최대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인 ‘울산 반딧불이’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포스코이앤씨는 에퀴노르와 ‘울산 반딧불이’ 프로젝트를 비롯해 국내 해상풍력사업의 개발‧건설‧운송 등 분야에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울산 반딧불이’ 프로젝트는 울산항에서 70km 떨어진 해수면에 750메가와트(MW)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소를 건설해 전력을 생산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이는 울산광역시 전체 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에퀴노르는 한국의 해상풍력사업 성장 잠재력을 인식하고 세계 최대규모의 상업용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울산 반딧불이’ 프로젝트를 포스코이앤씨와 공동 추진 중이다.

포스코이앤씨 온상웅 인프라사업본부장은 “포스코이앤씨는 해상풍력 등 친환경·신재생 사업을 차세대 미래성장 산업으로 선정해 리얼밸류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에퀴노르와의 사업 협력은 포스코이앤씨 해상풍력 사업의 새로운 변곡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사업의 성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 반딧불이’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있는 에퀴노르社 톨게 나켄 (Torgeir Nakken) 총괄디렉터는 “한국 건설 업계에서 경쟁력 있는 기술력을 갖춘 포스코이앤씨와 업무협약 체결을 하게 되어 의미 깊게 생각하며, 이번 해상풍력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한국의 탄소중립 목표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4월 세계 최대 해상풍력 국제인증기관인 노르웨이 DNV와 기술협력 MOU를 체결하는 등 해상풍력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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