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홀딩스, 올해 50% 이상 무상증자 실시하겠다

글로벌 |김세형 |입력

한국콜마홀딩스는 올해 주당 0.5주 이상의 무상증자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25일 공시했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이날 2025년까지 3개년 간의 주주환원정책을 안내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회사는 큰 틀에서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일회성 비경상 이익 제외)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한다는 방침이다. 

무상증자와 현금배당, 자사주 취득 및 소각 등 3가지 방안을 시행한다. 

우선 자본잉여금을 재원으로 올해 안에 무상증자를 진행한다. 증자비율은 50% 이상이다. 

배당 관련해서는 안정적인 배당 지급을 위해 배당지급액은 전년도 배당지급액의 ±30% 이내에서 변동하도록 하고, 연말 현금 배당 외 분기 배당을 실시키로 했다. 

또  3개 사업연도 기간 동안 총 50억원 규모의 자기주를 취득하고 같은 기간 누적 발행주식 수의 3% 이내에서 분할 소각을 진행키로 했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앞으로도 투명한 주주환원 정책 제공을 통한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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