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은 25일 포스코퓨처엠의 목표주가를 5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나흘전인 지난 21일 목표주가를 종전 36만원에서 46만5000원으로 29% 올려잡은뒤 연이어 목표주가를 조정한 것.
정용진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양극재 부문의 체질 개선이 진행중이고, 고스펙 제품도 순항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2025년 EBITDA에 목표 밸류에이션 39배를 적용했다"며 목표가 추가 조정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경쟁사들 대비 프리미엄 이유는 제품 포트폴리오의 확장"이라며 "기존에 약점으로 지적 받았던 고스펙 양극재 제품군은 단결정 하이니켈 양산으로 만회했다"고 말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향후 장기적인 숙제인 저가형 LFP 양극재는 그룹사의 소싱역량을 바탕으로 1~2년내로 진출이 예상된다"며 "중국 경쟁사들과 경쟁이 치열했던 음극재 사업도 연내 바인딩 계약을 통한 장기 수익성 확보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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