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모터스는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148억7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9% 감소했다고 24일 공시했다.
2분기 매출은 전년보다 20.3% 늘어난 5807억7900만원에 달했다. 순이익도 영업이익과 마찬가지로 감소했다. 순이익은 75억8000만원으로 43.8% 감소했다.
도이치모터스측은 지난 1분기 대비 호전에 무게를 뒀다. 또 하반기 실적 개선이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도이치모터스는 지난 1분기 매출은 4879억1800만원, 영업이익은 60억7800만원을 기록했다. 2분기 들어 매출은 19%, 영업이익은 143.6% 늘어났다.
회사측은 "신차 판매 부문의 정상화로 1분기 대비 큰 회복세를 보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멀티 브랜드 전략으로 프리미엄 수입차 브랜드를 늘리면서 지속적인 양적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며 "BMW 신차 판매 부문에서 중요 이벤트가 예정된 만큼 하반기로 갈수록 재무 지표는 더욱 양호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프리미엄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라인업인 X시리즈가 페이스리프트(Face Lift) 후 판매를 시작했고, 올해 하반기 BMW의 주력 모델인 5시리즈 역시 6년 만의 풀체인지(Full Change)를 앞두고 있어 턴어라운드를 기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권혁민 도이치모터스 대표는 “신차 판매의 호조와 온라인 플랫폼 차란차의 성장, 수원과 부산(현 사직오토랜드)에 거점을 둔 오프라인 오토월드의 외연 확대에 따라 양적 성장 기조는 계속될 것”이라며 “안정적인 이익 확보 속에 배당 정책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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