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검단 붕괴사고, 건설업 밸류에이션 낮출 수 있는 사안-NH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인천 검단신도시 안단테 아파트 공사 현장. 사진 국토교통부
인천 검단신도시 안단테 아파트 공사 현장. 사진 국토교통부 

NH투자증권은 GS건설의 검단신도시 붕괴사고 조사 결과와 관련해 건설주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7일 판단했다. 

NH투자증권은 GS건설에 대해 8월 국토교통부의 최종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어려울 수 밖에 없는 주가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NH투자증권은 중립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1만6500원으로 28% 깎았다. 

이민재 연구원은 특히 "2022년 HDC현대산업개발의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에 이어 발생한 GS건설의 인천 검단 붕괴 사고로 인해 국내 주택사업에 대한 의구심은 커질 수 밖에 없다"고 판단했다. 

또 "부동산 역시 하반기 분양물량 감소, 미분양 확대, 역전세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고 건설업 환경도 좋지 않다"고 짚었다. 

그는 그러면서 "2010년 해외 현장에서의 대규모 손실로 건설업 밸류에이션이 근본적으로 조정됐듯이 이번 이슈도 건설업 밸류에이션을 현재 PER 5배 내외보다도 낮은 수준에서 형성되게 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그는 이같은 판단에 맞춰 DL이앤씨의 목표주가를 기존 3만8000원에서 3만5500원으로 7% 낮췄다. 대우건설에 대해서는 밸류에이션 상승이 어렵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800원에서 4300원으로 10%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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