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오, 700억원 시설투자..탄소나노튜브 연 2000만톤 증설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제이오는 700억원 규모의 시설투자를 진행키로 했다고 7일 공시했다. 자기자본의 63.5%에 달한다. 

연간 2000톤의 탄소나노튜브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안산 제2공장에 갖춘다. 내년말까지 2단계에 걸쳐 진행한다. 

1단계로 내년 2월 연 1000톤 규모의 증산 시설을 갖추고, 내년말까지 추가로 1000톤 증산 시설을 구비한다. 

제이오의 이번 투자는 2025년까지 연간 5000톤의 탄소나노튜브 생산능력을 갖춘다는 계획 아래 진행된다.

제이오의 탄소나노튜브는 전기차 배터리 도전재로 사용된다. 도전재는 양음극 활물질 사이에서 리튬이 오가는 통로 역할을 한다. 지난해 연간 1000톤 규모로 생산능력을 확충했고, 수요 증가에 맞춰 증설을 계획해왔다. 

특히 올해 초 안산시 시화국가산업단지 내 약 1만8000제곱미터 규모의 공장을 535억원에 양수하고, 탄소나노튜브 생산시설 구축에 필요한 인허가 절차를 밟아왔다. 

제이오는 "탄소나노튜브(CNT) 수용 증대와 2차전지 시상 확대에 따라 안산 제2공장을 대수선하고 생산시설을 확충키로 했다"며 "증설을 통해 생산능력을 확대하는 동시에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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