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C, SKC에 피인수 보도 공시요구

글로벌 |김세형 |입력

한국거래소는 19일 ISC(아이에스씨)에 SKC로의 피인수 보도의 사실여부에 대해 22일 정오까지 공시하도록 요구했다. 

한국경제신문은 이날 투자은행(IB) 업계발로 SKC가 반도체 테스트 소켓 업체인 ISC의 최대주주인 헬리오스프라이빗에쿼티(헬리오스PE)와 M캐피탈로부터 지분 전량을 넘겨받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이르면 7월 인수 조건과 가격 등을 확정해 주식매매계약(SPA)을 맺기로 했다. 인수 대상은 헬리오스PE와 M캐피탈이 보유한 경영권 지분 31.56%(549만600주)라며 SKC가 인수하는 지분은 최대 41.4%에 이를 수 있다고 보도했다. 

한국경제신문은 SKC는 ISC 기업가치를 9700억원 수준으로 보고 있다며 경영권 지분만 4000억원 가까운 금액에 인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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