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 신사업 긍정적이나 목표가 낮춰-이베스트證

경제·금융 | 이재수  기자 |입력

1분기 매출 5425억원 영업이익 887억원... 시장추정치에 부합 폐배터리 재활용 부문 1분기 영업이익률 35% 기록

아이에스동서 본사 전경
아이에스동서 본사 전경

아이에스동서(대표. 김갑진)의 1분기 매출액은 542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0%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887억원으로 전년비 20.6% 줄었지만 대략 시장 예상치 범주안에 들었다.

16일 이베스트증권은 "아이에스동서 건설부문의 매출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자체주택 이익기여로 고마진을 유지하고 있다"며 "볼트온 전략을 통해서 공격적인 M&A를 해온 환경부문과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부의 실적호조가 눈에 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최근 2차 전지  EV/EBITDA 감소분을 반영해 기존 6만5000원이던 목표주가를 5만5000원으로 낮췄다. 

김세련 연구위원은 "아이에스동서 폐배터리 재활용 부문은 1분기 영업이익률 35%를 기록하며 고마진 사업을 입증하고, 환경부문과 2차전지 부문을 포함한 신사업부문의 올해 영업이익 기여도는 26%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이에스동서는 2015년 폐기물 매립 사업에 직접투자를 시작한 데 이어 환경 종합서비스 기업 인선이엔티를 인수했다. 지난 2월에는 국내 최초 이차전지 리사이클링기업인 타운마이닝캄파니(TMC)까지 산하에 뒀다. 

이로써 아이에스동서는 '폐배터리 회수-전처리(파쇄)-후처리(회수)-자원순환'의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수직계열화를 완성했다.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에서 글로벌 톱 티어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김 연구위원은 "아이에스동서 신사업부문의 수익성이 증명되면서 우량한 펀더멘탈이 재확인 됐다"며 "국내 주택시장이 성장에 한계가 있는 내수사업임을 고려할 때 아이에스동서가 진행한 일련의 투자 행보가 향후 건설사의 DNA를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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