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분기 실적 개선이 나타난 자동차 부품업체에 대한 투자 전략으로 서연이화 등 매출이 20% 이상 증가한 업체들에 주목할 것을 권고했다.
김진우 연구원은 "주요 중소형 차 부품업체 45개사의 1분기 합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6.3% 늘어났고 영업이익도 689.6% 증가했다"며 "이는 현대기아차의 1분기 합산 생산량이 17% 증가한 가운데 수익성도 각각 +3.1%p/+3.4%p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소형 부품업체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로도 각각 6.7%, 50.7% 증가했다"며 "완성차의 호실적 국면이 이어지면서 중소형 부품업체들의 실적 개선도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그러면서 매출이 증가하는 중소형부품업체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판가와 원가는 완성차의 구매정책 변화에 따라 언제든지 하락할 수 있기 때문에 물량 증가에 따른 매출 증가가 중요하다"며 "이번 분기에는 깜짝 수익성을 기록한 업체가 많으나, 이는 언제든지 과거 평균 수준으로 회귀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대신 수익성이 상승하는 가운데 매출이 20% 이상 증가한 업체들에 주목할 시점"이라며 "특히 기존 본업 외에 배터리 등 미래차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회사들의 매출 증가가 더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다"고 집었다.
수익성 상승과 함께 매출 20% 이상 증가한 업체들로는 일지테크 +65.9%, 아진산업 +60.2%, 우리산업 +47.2%, 두올 +45.6%, 에스엘 +43.3%, 티에이치엔 +43.1%, 화신 +35.0%, 서연 +31.9%, 엠에스오토텍 +30.5%, 서연이화 +29.3%, 세종공업 +24.4%, 덕양산업 +24.0%, 유니크 +23.4%, 현대공업 +23.2%, SNT 중공업 +22.9%, 상신브레이크 +22.4%, 성우하이텍 +20.2% 등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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