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서울대공원을 찾아 노후 동물사 보수와 벽화 그리기 등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호반사랑나눔이의 서울대공원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으로 호반건설과 대한전선 등 호반그룹 임직원과 가족 100여 명이 참여했다.
호반사랑나눔이는 서울대공원 낙타사 외벽에 자연풍경을 주제로 한 벽화를 그리고동물들의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울타리 약 250㎡ 면적에 천연잔디를 새로 심었다. 인근 화단에는 영산홍 700그루를 심어 새단장했다.
자녀와 함께 참여한 호반건설 품질지원팀 안영수 과장은 “오랜만에 동물원 봉사활동에 참여해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다”며 “동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반건설과 호반사랑나눔이는 지난 2014년 서울대공원과 '1사(社) 1사(舍)' 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멸종위기동물 행동풍부화’를 위한 기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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