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대표 진현기)은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강원도 영월군 덕상2리 덕전마을(이장 김달성)을 찾아 일사일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됐다.
신동아건설 임직원 40여명은 5팀으로 나뉘어 △잡초제거 △표고목 정리 △고추지주대 설치 △메주 담그기 등의 활동을 했다. 신입사원 30여명도 참여해 입사 후 첫 봉사활동을 벌였다. 회사는 이날 농촌 일손돕기 뿐만 아니라 가스레인지·도마·전지가위 등 마을주민들을 위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덕전마을 김성달 이장은 “4년만에 다시 마을을 찾아 준 신동아건설 임직원들을 마주하니 너무 기쁘다”며 “마을과 회사가 서로 돕고 의지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신동아건설 진현기 사장도 봉사활동에 직접 참가했다. 진사장은 “팬데믹을 극복하고 오랜만에 마을을 찾아 조금이나마 일손을 덜어줄 수 있게 돼 행복하다”며 “덕전마을과 신동아건설의 교류가 도농상생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동아건설은 파밀리에 나눔운동의 일환으로 강원도 영월 덕전마을과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두 차례 농번기 일손을 돕고있다. 농한기에는 마을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서울 본사에서 직접 판매하는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신동아건설은 덕전마을과 17년째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과 공동체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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