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서울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창업허브 성수∙창동’과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유망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지난 서울경제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우수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오픈이노베이션은 우수 스타트업을 선발해 롯데건설 사업부와 협업기회 제공과 사업화를 위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선발된 기업에게는 △사업화 자금 1000만원 △서울창업허브 성수∙창동의 코워킹 공간 사용 △투자자금 유치를 위한 시연회 참여 기회 등 혜택이 제공된다.
모집 분야는 △건설산업 ESG △스마트워크(Smart Work) △디지털 전환 기술 △신기술·신공법·신사업 아이디어 등 4개 분야로 7년 미만의 국내 스타트업이면 지원할 수 있다.
신청서 접수는 스타트업플러스에서 6월 11일까지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서면심사와 대면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이어 앞으로도 스타트업 발굴과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경제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롯데건설과 건설산업 분야의 우수한 스타트업이 협업하여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상생협력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댓글 (0)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