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3형제, 셀트리온 호실적에 주가 好好好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셀트리온그룹 상장 3사의 주가가 강세를 연출하고 있다. 셀트리온이 전일 발표한 실적에 긍정적 평가가 잇따랐다.  

9일 오전 9시2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일보다 3.39% 상승한 16만7900원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3.95% 상승한 7만3700원, 셀트리온제약은 8만3800원으로 3.2% 상승해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전일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동기보다 12.4% 증가한 5974억8800만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1.1%, 37.8% 늘어난 1823억5900만원과 1670억88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박병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 목표주가 24만원으로 14% 상향조정하면서 "재고 소진 완료된 미국 진단키트 변동대가 600억원을 제외할 경우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영업이익과 GPM을 달성했다"며 "램시마 SC를 통해 이익이 정상화됐고, 또 유플라이마도 이번 5월 승인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위해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이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내놨다며 10월 램시마SC FDA 신약 승인, 유플라이마 5월 FDA 승인 등으로 신약개발회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했다.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4만원은 유지했다. 

박재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이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냈다며 특히 셀트리온의 지난 1분기 진단키트 변동대가를 제외한 영업이익률은 40% 수준으로 품목 믹스 개선을 통한 수익성 개선을 확인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했다. 

한편 최근 불거진 서정진 회장의 혼외자 이슈도 마무리 국면에 들어가는 모양새다. 

서정진 회장은 지난 8일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시하고, "최근 언론에 알려진 것이 모두 진실은 아닐지라도 과거의 어리석고 무모한 행동으로 여러분들께 돌이킬 수 없는 큰 실망을 드렸다"며 "여러분들의 어떤 질책도 피하지 않고 겸허히 감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제 개인의 잘못에 대한 비난의 화살은 오로지 저에게만 겨누어 주셨으면 한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묵묵히 회사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우리 임직원들에게 질책의 시선이 돌아가지 않도록 주주 여러분들께 부디 너그러운 마음으로 회사를 바라봐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읍소했다. 

그는 또 "저는 주주님들께서 제게 부여해 주신 소임을 끝까지 수행해 회사의 가치가 훼손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남은 인생은 늘 낮은 자세로 깊이 성찰하며 살겠다"고 고개를 떨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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