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플랜트↑' DL이앤씨 새 경영전략 성과 보인다

글로벌 | 이재수  기자 |입력

1분기 매출 전년비 22.1% 오른 1조 8501억원 영업이익은 25% 줄어든 901억원

DL이앤씨 광화문 D타워(출처. DL이앤씨 홈페이지)
DL이앤씨 광화문 D타워(출처. DL이앤씨 홈페이지)

DL이앤씨(대표 마창민)의 1분기 플랜트 매출이 전년 동기 1820억원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3601억원을 기록했다. 주택사업도 지난해 1분기 1조162억원에서 17.6% 증가한 1조 1950억원을 달성했다. 이로써 DL이앤씨 1분기 매출(연결기준)은 지난해 동기 대비 22.1% 오른 1조 8501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90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202억원보다 25%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8.7% 감소한 937억원을 기록했다.

새해 들어 DL이앤씨는 주택사업비중을 줄이는 대신 플랜트 사업 먹거리를 대폭 늘리는 쪽으로 새로운 경영 전략을 짰다.  

이같은 전략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모습이다. 1분기 플랜트 수주는 1조 7727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수주금액 2490억원의 7배를 넘어섰다.

지난 3월 국내 최대 규모 석유화학사업 샤힌프로젝트 패키지 1 수주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샤힌프로젝트 공사 계약 금액은 1조 4000억원이다. 

앞서 주택 사업에 치중했던 DL이앤씨는 지난해 원자재값의 급등 여파로 연간 영업이익이 사실상 반토막나면서 전년비 48.1% 급감한 바 있다. 

DL이앤씨 23년 1분기 사업부문별 매출(자료출처: DL이앤씨)
DL이앤씨 23년 1분기 사업부문별 매출(자료출처: DL이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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